지난번에 봉쥬르 유우키 예약이 파토났다가 이번주 일요일에 유우키가 오랜만에 주말출근을 하길래

저번주 일요일에 잽싸게 예약을 잡아놨는데, 갑자기 토요일에 개인적인 용건으로 기후시를 다녀와야될 일이 생겼습니다 ㅡ.ㅡ;;

그래서 일요일 예약을 취소하지 않으려고 어쩔수 없이 당일치기로 신칸센을 예약했는데,

달림을 즐기는 유흥인으로서 어느 지방을 가든 그 지역의 유흥이 생각나는법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사실 한국에 소프랜드로 잘 알려진 지역이 삿포로 스스키노, 도쿄 요시와라, 고베 후쿠하라, 후쿠오카 나카스 등인데요

제가 다녀온 기후시에도 유명한 소프랜드 지역이 있습니다.

기후 카나즈엔(金津園)이라고 하는 지역으로, JR 기후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걸리는 곳인데,

일본 중부지역 최대의 소프랜드 밀집 지역입니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지금 현재도 54개의 소프랜드 점포가 영업 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특히 이 카나즈엔 소프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서비스로 유명한데요,

그게 무엇인고 하니 바로 '핑크체어'입니다

핑크체어가 뭔지 잘 감이 안오실텐데, 일본 AV 제작사인 PREMIUM에 PREMIUM STYLISH SOAP 라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호노카, 시이나 유나, 오가와 아사미, 하타노 유이, 사토미 유리아, 줄리아 등 내노라하는 여배우들이 고급 소프 서비스를 

재현한 AV인데, 이 시리즈 중에서 PGD-687 이후 품번을 보시면 매트 플레이 말고 요상하게 생긴 의자에 남자가 눕듯이 앉고

그 밑에 여배우가 들어가서 서비스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의자가 바로 핑크체어입니다 ㅋㅋㅋ

- 표지 중앙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핑크체어 ㅋㅋ

저 핑크체어는 오로지 여기 기후 카나즈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기왕 기후에 가게되었는데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있을리가 없지요 ㅋㅋㅋ

바로 카나즈엔의 소프랜드를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M이라는 업소가 핑크체어 전문 고급점이라고 하더군요

- M 시티헤븐 홈페이지

여기는 고급점이면서도 별도 회원가입비도 없고, 또 예약도 아무런 제약없이 누구나 1주일 전부터 가능한데다가

예약 손님은 JR 기후역 또는 메이테츠 기후역까지 차량 마중을 와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로 골랐습니다.

- 오늘 만나고온 츠야 프로필. 핑크체어 or 골드체어 가능 표시 ㅎㅎㅎ

이 가게는 프리미엄 코스라고 노콘질싸 가능한 코스가 있고, 그 외 코스가 있는데

이 츠야라는 언니가 프리미엄 가능에, 핑크체어도 가능하고, 코스프레도 되길래 8번 오이란(기모노) 코스프레로 해서

오늘 오후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ㅎㅎㅎ

근데 여기도 고급점이라 그런지 전날 1번, 당일 1시간 전에 한번해서 2번 예약 확인을 요구하더군요.

고급점 예약확인은 전국 공통인가 봅니다.

어쨌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후로 향하는데, 고베에서 기후 가는게 어지간히 귀찮은게 아닙니다.

직통편이 없어서 신코베에서 나고야까지 신칸센 타고 내린다음, 나고야에서 기후까지는 JR 토카이를 타고 이동,

그리고 기후에서 제가 용건이 있는 동네까지 또 50분 버스 타고 들어가야 됩니다  ㅡ.ㅡ;;

아무래도 기후 카나즈엔 소프가 구글 같은 곳을 아무리 뒤져봐도 한국인 후기도 없고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이 거지같은 접근성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어쨋든 점심시간 좀 지나서 볼일을 마치고 다시 기후 역으로 돌아와서 전화하니까  

금방 마중 차량을 보내주더군요. 근데 진짜로 기후역 코앞입니다 ㅋㅋㅋ

- 저 빨간 원안이 카나즈엔. 오른쪽 분홍색 岐阜라고 써져있는곳이 JR 기후역

- M 건물 전경

차에서 내리니까 저 구글 맵 사진처럼 입구에 스태프가 대기하고 있다가 체온을 재고 이상이 없으면

알콜 소독제로 손하고 목을 소독하게 하고 들여보내더군요 

M 대기실에 들어오니까 여기는 희한하게 대기실에서 러브호텔 자판기처럼 딜도, 바이브 등을 팔아요 

물어보니까 여기서 구매하면 자동적으로 옵션이 추가되서 탕방에서 언니한테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신박한 시스템 ㅋㅋㅋ

여기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츠야가 마중을 나오는데, 기모노가 제가 생각했던 긴 기모노가 아니라 미니스커트 기모노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코스프레를 고르는거였는데 ㅠ.ㅠ

어쨌거나 언니는 이쁘니까 거기에 만족하고 탕방에 들어가는데, 실물로는 처음 영접하는 핑크체어가 탕방 한쪽에서

그 자태를 뽑내고 있더군요 ㅋㅋ 언니한테 저거 실물로 보기는 처음이라고 하니까 쿡쿡 웃더군요 ㅎㅎ

항상 그렇듯 간단하게 노가리 좀 까다가 서비스를 받는데, PREMIUM이 정말 카나즈엔 소프를 충실하게 재현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순서만 다르지 PREMIUM STYLISH SOAP하고 똑같은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PREMIUM STYLISH SOAP 에서는 처음에 소파 - 침대로 이동해서 한판, 핑크체어에서 한판, 욕조에서 잠망경 펠라,

마지막으로 매트에서 한판 순서로 진행되는데

M에서는 소파 - 침대에서 한판, 욕조에서 잠망경 펠라, 핑크체어에서 한판, 매트에서 한판 순서더군요 ㅋㅋ

근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카나즈엔에서는 코로나 대책의 하나로 당분간 키스는 금지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키스를 하면서 교감을 나눠야 더 꼴릿한 법인데 ㅜ.ㅜ

어쨌거 첫판은 소파에서 츠야의 애무를 받다가 침대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게임을 벌이는데

예상과는 다른 기모노였지만 어쨋든 기왕 입은거, 첫판은 안 벗기고 기모노 입힌채로 티팬티 한쪽으로 제낀다음

삽입해서 한판 벌이면서 츠야의 따뜻한 보지에 시원하게 질싸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욕조로 이동했는데, 욕조는 지금까지 가본 어느 소프보다 M이 크더라구요

진짜 두사람이 나란히 누워도 충분할 정도의 크기네요

여기서 잠망경 플레이 받아보면서 천천히 예열을 하고, 이제 카나즈엔 소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핑크체어 체험을 시작해봅니다 ㅎㅎㅎ

핑크체어에서는 AV에서 나온 것처럼 손님이 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ㅋㅋ

그저 편안히 누워서 언니의 서비스를 즐기다가 언니가 넣어주는대로 넣고 언니가 흔드는대로 즐기다가

시원하게 싸주면 됩니다 ㅋㅋ

핑크체어가 끝나고 나서는 츠야가 매트 준비하는 동안 다시 욕조에 들어가서 몸 좀 녹이다가

다시 나와서 매트 플레이를 하면서 3번째 판을 벌여보는데, 처음으로 실물 영접한 핑크체어 덕분에

흥분한건지, 요즘 거의 2판으로 끝을 냈었는데 오랜만에 3판째에 성공했네요 ㅎㅎㅎ

끝나고 나서는 다른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츠야와 잡담 좀 떨다가 명함 받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츠야한테 요즘들어서 오랜만에 3발 싸봤다고 하니까 다음번에 또 기록 갱신하러 오라네요 ㅋㅋㅋ

- 오늘 다녀온 신칸센 티켓과 M 츠야 명함 앞면

- 명함 뒷면. 고베에서 일 볼게 있어서 기후에 왔다가 들렸다고 했더니 멀리서 와줘서 감사하다고 적어줌 ㅎㅎㅎ

한번 가보기가 불편해서 그렇지 카나즈엔 소프, 정말 다른 동네 소프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 있는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내일은 두번째 시도만에 간신히 보게되는 봉주르 유우키를 보고와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