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도착해서 수쿰빗12 호텔에 짐을 풀고 첫날은 간단하게 테메에서 픽업했습니다. 
입구에서 몇 걸음 지나지 않아 2번째 테이블앞에 괜찮은 연이 있어서 자리에 착석한 후 대화를 나눴죠. 테메에 3번정도 왔었는데 물반 고기반...진짜 사람 많았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지 물어봤지만 그녀는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얘기를 주고 받다가 웃는 얼굴이 귀여워 숏2500에 대여를 했습니다. 가볍게 2차전까지 즐긴 후 배웅해줬습니다. 보통 푸잉들 차를 가지고 다니나봐요. ㅎㅎ 부자네..

둘째날은 미프에서 2틀동안 대화한 센트럴월드 탐앤탐스 알바생......
약간 통통에 귀여운 아이......
만나서 밥먹자고 했더니 왠걸 피곤하다고 자고 싶다고 하는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좋아..하면서(속으로 ㅎㅎ)다시 수쿰빗12로 돌아왔죠. 연신 샤이 샤이를 외치며 스킨쉽 거부, 음,,손잡는 것도 경계하는 모습이,,하지만 저는 칭찬과 상대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유도 끝에 좋은 관계를 쌓았습니다. 6시부터 새벽4시까지 6번정도의 거사가(그녀를 배웅할때쯤 다리가 후들후들) 가지고 간 cd의 반을 썼네요.
셋째날은 뭘 할까 하다가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다가 데모(통러)에 가고 싶어 세팅을 하고 나가려는 찰나에 미프에서 알게된 카오산에 사는 소녀에게서 톡이 왔습니다. 지금 맥주 마시는데 취할거 같다면서^^
전 춤도 추고 스트레스을 확 풀고 싶어 카오산으로 향했습니다. 밤12시정도 되었는데 아속에서 카오산까지 180바트 나왔네요. 올때는 100바트(반드시 미터 켜달라고 하세요, 미터 노노 하면 안타면 되요)
카오산 중간 지점의 핫플레이스에서 그녀와 부비부비를 하며 친밀도을 더욱더 높였습니다. 그런데 으으으,, 저멀리 중국인이 한국여자분(스타일좋음)한테 치근덕 거리더군요. 그여자 여길 빨리 벗어나고 싶다 라는 표정이더라고요.(혼자 온 한국여자분 많아요) 제가 일행이 없었다면 아마 가서 같이 놀았을 텐데,,,,,하지만 옆에는 귀염둥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나의 푸잉에게 올인.....
2시간정도 신나게 흔들고 나니 온몸이 땀으로 흥건 ㅠㅠ 오늘 개시한 옷인데,,땀에 그녀의 립자국 ㅠㅠ, 근처 술집에서 약간의 술을 마시며 약간의 스킨쉽과 키스를 주고 받으며 신뢰를 쌓아갔죠. 그리고 전 그녀에게 언제든지 집에 가도 된다라는 여지를 남겨줬고요.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을 때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아 택시에 태우려던 순간 절 끌어당기며 오늘 들어가기 싫다고.....
오케이 그렇게 해서 나의 호텔에 같이 왔습니다. 
근데 호텔에 오자마자 뷰를 보며 와우 하더니 침대에 눕고 지금까지 자고 있습니다. ㅎㅎ
왜 옷은 벗겨달라고 했니? 왜 내입술은 그렇게 훔쳐 가놓고 잠만 자는지,, 얼굴과 다른 우렁찬 콧소리에 악,, 한숨도 못잤습니다.

다 좋았는데 콧소리가 너무 강해서 오늘은 같이 못할 듯(잠은 편하게 자야해서)
그녀 덕에 조식은 패스하고 이제 슬슬 씻고 나가보려합니다. 점심먹고 마사지 받고 풀에서 좀 놀다가 시암가서 쇼핑 좀 하고 저녁에 데모(통러)에 갈려고 합니다.
후기를 보니 데모는 어렵다고 매우 많이 
전 춤과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갑니다. 오직 춤과 사운드, 분위기^^

참고로 카오산에 가시면 중간 지점에 음악 소리 크고 사람많은 곳 있잖아요. 거기가면 한국여자분들(혼자) 많아요. 고국이 그립다 하시면 도전해보세요. 제가 느끼기에 10번 대시하면 3번은 넘어올겁니다. 거기가 분위기가 그렇더라고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할 수 있음)

남은 날이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3일 남았네요. 돈을 여유있게 가지고 왔는데 이제 연 만바트정도 썼나봐요. 가볍게 5만바트정도 쓸 생각이었는데 개념있는 푸잉들 덕에 ㅎㅎ

여러분 푸잉에 너무 목매지 마세요 약간의 거리을 두면서 만나세요. 너무 들이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만히 두지도 말고 적당한 밀당이 필요해요. 그리고 항상 웃어주시고, 약간의 젠틀한 모습도, 의자을 빼준다고나, 문을 열어준다거나 등등 그런 배려있는 모습에 감동을 하더라고요 ㅎㅎ.

오늘은 데모에 가서 신나게 놀고 그 곡 분위기를 다시한번 ^^

방콕에 계신 모든 분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