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처럼 맛있고 상큼한 여자, 쥬시

안마 기행기


과일처럼 맛있고 상큼한 여자, 쥬시

뮤지션최 0 11,073 2018.03.30 13:40
가인
쥬시
주간

[ Intro – Journey ]

 

미세먼지가 미쳐 날뛰는데

다행스럽게도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았던 어느날

가인에 방문하였기에

그나마 좀 기분 좋은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본다

[ Interlude – Her Looks]

 

쥬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 프렌차이즈와

똑같은 예명을 쓰는 그녀는

마치 딸기 XL를 먹었을때의 만족감처럼

달달하고 산뜻한 이쁜 인상의 여자이다

정말 딱 보면 자수를 놓고 꽃을 손질할 것 같은 여성스러움...

특히, 블루베리 미디움 사이즈를 먹은 것 처럼

맛과 양과 건강까지 모두 생각한 밸런스 있는

완벽한 균형의 몸매가 매력적이다



[ Verse – Her Service ]

 

여성스러운 그녀지만

서비스는 마냥 수줍게 부드럽게 진행되지만은 않는다

고난도의 FM을 뛰어넘는 정통 안마 기술까지 모두 다 들어오는

그녀의 밀도있는 서비스는

역시 안마는 이런맛에 다니는거라는 감각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압도적인 키스감과 혀와 이와 입술과 목을 모두 사용하는

극단적인 BJ실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만 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아 이게 여자의 느낌이구나'

하고 감탄할만한 그녀의 연애감은

어렸을적 처음 섹스를 하던 그 순간의 추억을 상기시킨다...



[ Chorus - Farewell ]

 

쥬시...

앞으로 쥬시에서 음료를 사 먹을 때 마다

그녀의 생각이 나겠지...

나는 또 그녀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오늘도 회사 옆에서 쥬시를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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