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맛동산에 오는 이유는 단하나 그림이 때문입니다

다른언니들도 많이봤지만 가식적이지않고 솔직하고 배려심깊고 착한

언니는 그림이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얼굴이 반반하면 성격이 좀 흠이 있거나

까칠하기 마련인데 그림이는 얼굴도 이쁜데 성격까지 좋으니 뭐 이건 비교불가이죠

그런 그림이가 장기 비번이 나갔는지 출근을 안해서 삶도 무기력해지고 무성욕으로

살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그림이 출근소식을 실장님 연락을 통해 알게 됬네요

잡혀있던 약속도 뿌리치고 유학간 여친 공항에 마중나가는 발걸음으로 부리나케

업장에 갔네요 한타임으론 아쉬울것 같아 두타임 보려 하는데 벌써 풀예약 ㅠㅠ

그래도 한타임만 보는거에 감사하며 드디어 그림이를 만나러 갑니다

쉬고 와도 너무너무 예쁜 그림이 오랜만에 만나도 따뜻하게 대해주는 우리 그림이

백만년만에 만난 친구처럼 정신없는 수다를 떠들었네요

연애할때도 늘 물이 많은 그림이지만 쉬고 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 물이 많아서

완전 연애감도 천프로 만족

이제 마음 잡고 자주 출근한다고 저와 약속했으니 그림이를 자주자주 볼수있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보고싶고 보고싶었던 그림이를 봐서 그런지 묵은 체증이 싹 다 내려가고

아주 몸에 엔돌핀이 팍팍 도는게 내일부터는 무기력한 일상생활을

아주 활기차게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