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는 정말 유흥을 즐기는 동안 볼 수 있는 애인모드중 갑오브 갑입니다.

마치 연어가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듯

이년 저년 같이 뒹굴고 물고 빨고 하다가도 결국은

쌍년 하나 잘못 만나 내상입고 멘탈에 타격함 입고나면

결국 찾게되는건 라라더라구요 ㅎㅎㅎ

그렇게 다시 찾은 라라.. 그동안의 외도가 미안해질만큼 내상을 치유해주네요..

생긋생긋 웃는 얼굴에 팔짱끼고서 팔배게 하고서 꼼지락 거리면서

만져주는 터치와 그런 터치가 터뜨린 스파크에 찌릿한

신호를 느끼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먼저 적극적으로 달려들 다가도

내가 주도권을 잡으면 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온전히 느끼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체구에

또렷하지만 로리한 마스크. 좁고 작은. 구멍에서 오는 쪼임에

흐느끼면서 터뜨려대는 색스러운 신음소리까지..

끝나고 나서도 끝까지 뭐 더 챙겨줄건 없는지 살피는 마인드. 크..

데리고 살고 싶은 맘이들지만 입밖으로는 역시 너 밖에 없다고

말하고 안아주고 나왔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