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돌벤을 다니면서

되게 괜찮게 본 언니가 몇 있었는데

그 중에 제일 좋아라했던 비 언니가

오늘 딱! 출근부에 보입니다ㅋㅋ

요 몇일 절제하고 참느라 애많이 썼는데

오늘 회포 풀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뜹니다ㅋㅋ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놨기에 망정이지

오늘 상황보니 무턱대고 와서 기다렸었다간

진짜 몇시간 기다릴지 가늠도 못할정도였네요..ㅋㅋ

예약한 시간 맞게 딱 들어가니

초저녁이라 그래도 제법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본다며 기억해주는 언닐 보니

괜시리 고마운맘이 드네요 ㅎㅎ

대화는 잠깐하고 마무리하고

역시 진정한 대화는 몸의대화 아니겠습니까..ㅎㅎ

오랜만에 봐도 여전한 연애감에

저도 얼마나 빡집중해서 임했는지

어우어우...ㅋ 역시 이런 임팩트가 있어야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거 아니겠습니까..ㅋ

아주 빡센 연애를 끝으로 속으로 다짐키를

진짜 자주와야겠다 생각들더군요 ㅎㅎ

잘 맞는 언니는 드무니 있을때 잘 봐두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