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 |
동화 | |
야간 |
새벽에 센치해지는 시간이라
가인에 방문해 봅니다. 뭐 인생사 스무스하게 지내는게 최고라하니....
씻고 상담하면서 오늘따라 좋은언니 추천드린다고 하니
동화를 선택해주셨네....
구릿빛의 매끈한 피부에 서먹서먹하지만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
엘레베이터에서의 설레임을 뒤로하고
화려한 조명이 있는 의자로 잠시 휴식....
휴식같지 않은 준비운동을 하고
다른 사람들을 살포시 구경을 하면서 방으로 입장....
샤워는 깨끗히 해야하기에 한번 더 열심히 씻고....
누웠더니 위에서 부터 아래 다시 위로 느껴지는 느낌에 바로 벌떡
침대에서 한마리 동물이 된듯한 몸놀림으로
허리를 잡고 시작해서 꽉 껴안으며 흔들었고
상위에서 쥐어짜는힘에 못이겨....
전 동화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씻으면서 왠지 진 느낌이라 씁쓸하긴했지만
동화의 따뜻한 백허그로 온걸 잘했다고 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