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슬림하면서도 

길쭉한 스타일의 바디에 끌리는 경향을 보이는 나.

그냥 키가 크면 되는 게 아니다. 

떡대나 뚱처럼 덩치가 커서는 안되며

글램 스타일로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가야한다. 

오렌지의 호수가 딱 이런 내 취향에 딱 맞는 사이즈를 가진 아가씨였다.

일단 키가 크다.  무려 174.

남자 174는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여자 174는 왜이렇게 장신으로 보이는지.

완전 엘프다 엘프. 가슴은 B컵 정도.

그냥 B컵이라고만 하기엔 조금 더 커보이니 플러스를 하나 정도 더 붙여도 될듯.

일단 이것만으로도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적당히 살이 붙어있으면서도 슬림한 슬램 스타일의 바디.

슬림하면서도 보기 좋은 크기의 골반과 가슴.

스타일 자체만으로도 합격인데 서비스를 받아보니 마인드도 상당히 괜찮았다.

사실 오렌지 언니들 중에 마인드 별로인 언니 거의 없는데

언니들의 마인드는 서비스를 받아보면 안다. 

마인드 좋은 언니들은 일단 열심히 한다.

호수가 그렇다. 호수는 입 손 거시기 다 써서 쉬지않고 열심히 서비스 해준다.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당연히 스킬도 좋아지는 법.

특히 입속의 속살이 뜨거워서 BJ를 받으면 이미 소중이 안에 꽂아 넣은 듯한 느낌이 날 정도.

몸이 좋고 서비스를 잘하다 보니까 당연히 연애감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데

삽입감이 아주 좋다.

마치 노콘으로 하는듯한 느낌.

정말 콘돔을 껴도 안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서로 시선을 마주치며 정말 교감넘치는 연애를 할 줄 안다. 

아무리 오피와 안마의 다른 점이 서비스에 있다고 해도 

유흥의 본질은 결국 연애감.

좋은 연애감으로 마무리 되지 못하면 앞의 장점들이 다 사라진다.

호수는 기본적으로 이 모든 걸 다 갖춘 여자다.

이 느낌을 즐기느라 첫콜이 울릴 때까지 거의 정신없이 연애를 했다.

이렇게연애에집중해본건오랜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