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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나러 가는길...흔한 일반 직장인인 나는 내상이 무섭다...
항상 신중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신이 있을 때만 접견한다.
애플에 들어온날부터 타업장에서부터 유명한 에이스라는 말이 들렸던 서울
애플에 아니, 강남 애인모드 1인자인 셜리와 대등하다는 애인모드...
요즘에는 월요일까지 출근하는 것 같지만 원래는 주말에만 출근하는 주말 알바조
얼마나 좋은지 항상 지명들로 풀예약이 차는데도 후기가 없다.
삼고초려....
두번의 예약 실패 후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그녀와 첫만남...
너무 기대감을 가지는건 경험상 좋지않다는 것을 알지만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이젠 주간에 얼굴마담 진실장님의 안내로 그녀의 방앞에 선 지금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노크소리에 문이 열리고 드디어 그녀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단발머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민삘베이스에 귀엽고 매력있어보이는 얼굴이다.
구릿빛피부에 군살하나 없이 탄력넘치는 슬래머바디...
키는 162~3정도, 가슴은 B컵.
얼굴은 귀여운듯 매력있지만 몸매는 섹시한 느낌... 반전매력이 있다.
비흡연자여서 담배태우지 않는 언니를 좋아하는데 서울언니도 비흡연자였다.
이언니... 대화하는 태도부터 남다르다.
말투자체는 여성스럽고 굉장히 공손한 느낌.
순종적이고 참한 느낌의 여자친구와 같은 느낌이었다.
입술이 도톰한 편이라 키스감도 좋고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의 키스를 잘한다.
애무또한 부드럽지만 천천히 정성스럽게 자극시키는 업소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의 애무를 해준다.
보통 언니들은 자기가 하는 스타일대로 애무해주면 좋아하기 때문에 나도 같은 방법으로 역립을 한다.
정말 여자친구와 즐기듯이...천천히 정성스럽게 몸을 달궈준다.
과하지않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좋아하는 반응이어서 하면서도 뿌듯한 기분...
업소에서 이렇게 천천히 예열하기는 처음인 것 같다.
그리고 둘다 예열이 끝난 시간...서로의 몸은 뜨거워져 있고 방안의 온도는 올라가있다.
대화할때는 여성스럽고 공손했던 느낌
애무할때는 부드럽고 정성스러운 느낌
하지만
이 여자...연애할땐 정말 제대로 질펀하게 한다...
애무할때까지만 해도 매일 만나는 여성스러운 여자친구와 같은 느낌이었다면,
연애는 장거리 연애라도 하는듯이 불타오른다.
천천히 달궜던 예열의 효과일까 ?
둘다 섹녀 섹남이 되어 머리속을 비운채 그저 지금의 쾌락을 위해서 몸을 움직인다.
평소보다 더욱 좋은 컨디션에 서로 땀이 흐르도록 뜨거운 정사를 나눴다.
숨이차고...땀이나지만...정사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그녀...
나에게 꼭 안겨 부르르 떨면서 느끼며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듯 끝없는 키스를 요구한다.
아마 진짜 여자친구였다면 바로 이어서 몇번이라도 더 뜨거운 정사를 나눴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울리는 콜소리에 정신이 든다.
그제서야 업소였다는 생각에 멋쩍음 웃음이 난다.
그런 생각조차 못할정도로 그녀에게 집중했었던 시간...
그녀 또한 가지말라는듯한 눈빛과 행동에 더욱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랬을까...
아쉽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
마지막까지도 달콤한 키스로 인사를 하는 서울...
그녀는 단지 에이스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느낌...
에이스를 넘은 그 무언가...
셜리에게서 받았던 그런 느낌...
수많은 언니들중 단 두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