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 |
강남 | |
12/28 | |
그린 | |
야간 | |
10점 |
내 눈에는 배우 한예리를 많이 닮은 그린이.
깊이 있는 눈동자로 나를 지긋이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 때면 자꾸 그녀에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민삘이지만 청순한 그녀의 외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그 매력이 솟아나며
보면 볼수록 더 이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슬림의 몸매를 가지고 있어
그래도 그녀에게는 탄력 넘치는 힙이 있기에
연애를 함에 있어서는 조금도 빠지지 않는다.
이제는 어느새 친해져
방문이 열리면 “오빠~~” 하고 스텝이 있건 말건
실장이 있건 말건 나에게 안겨온다.
그리고는 방문을 닫으며 가운을 채 벗기도 전에
키스세례를 퍼부어준다.
그렇게 시작되는 우리의 연애는 참으로 뜨겁다.
가운을 걸친채 앞고름만 풀고는
내 밑으로 내려가 방문에 날 기대 세워둔 채로
들어오는 사까시는 극한의 흥분상태를 만들어주고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기며
내가 해주는 애무에 몸서리를 치며 즐기는 그린이의 모습에
다른 생각은 전혀 나지를 않고
오로지 그녀와의 섹스만 머리 속에 떠오른다.
두 마리의 짐승이 얽혀 방안의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온 방을 다 흐트러트리며
서로를 탐닉하기에 바쁘다.
삽입과 동시에 자지러지는 그린이.
나 또한 그녀의 안에 들어가면 그 뜨거운에 몸을 부르르 떨게 되고
얼마를 했는지도 모르는 섹스
그녀와 나는 온 몸이 땀에 다 젖을 정도로 사랑을 나누고
또 나눈다.
결국 그녀의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내 정액들
그녀와 나 사이의 얇은 고무막이 터질 듯이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온다.
섹스가 끝나면 우리는 서로 아무런 대화도 없이
끌어 안은 채 한 없이 거친 숨만 내쉰다.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는 듯한 이 뜨거운 섹스
이 맛에 나는 오늘도 그린이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