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업소 다원 방문후기

건마기행기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업소 다원 방문후기

아리아이스 0 3,924 2018.07.18 07:17



요즘 날씨가 해도 너무할 정도로 더워서


주말동안에도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에어컨바람이나 쐬다가


월요일에 일하려니 정말 너무 더워서 혼쭐이 났습니다


저녁 7시정도에 퇴근을 했는데 그 시간에도 열기가 후끈후끈


날씨가 정말 미쳐돌아가네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의 대한민국은 다 고대시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너무 덥고 짜증도 나고해서 친구 불러다가 시원한 맥주한잔 하려했는데


이놈도 저놈도 다 야근이라네요.. 제 직장이 좋은건지 걔네들이 이상한델 들어간건지


월요일부터 야근을 시키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었습니다


암튼 그래서 혼자 술먹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집에는 돌아가기 싫어진 상태였던지라


자연스럽게 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스파업소란에 눈이 갔네요


시원한 냉탕에 몸좀 담그고 싶어져서...ㅎㅎ


그래서 부랴부랴 압구정까지 건너가서 실장님 설명 듣고 사우나에 도착


락커키 받고 바로 씻으러 들어갔습니다


일단 미지근한 물로 땀좀 씻어내고 냉탕에 몸을 담그니 완전 시원해서


한 10분정도 찬물에 들어가서 안나온 것 같네요


더위도 싹 가실때쯤 다시 휴게실로 올라가서 곧 안내 받았습니다


잠깐 계단 내려가는데 그새 또 땀이 삐질 나올정도로 더운날씨인데


마사지방은 살짝 춥단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관리사 선생님은 장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관리사분 치고는 상당한 미인이시네요


세련된 숏컷이 잘어울리는 도회적인 마스크인데 성격은 밝고 잘 웃으셔서 좋았습니다


마사지 실력또한 아주 좋아서, 요즘 기력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자주 뭉치고 결렸었는데


컨디션 최악의 몸을 최상으로 만들어주셨네요ㅎㅎ


팔꿈치로 꾹꾹 누르듯이 허리 풀어주실때는 진심 눈물 찔끔할정도로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곧 전립선마사지가 시작됐는데 이게 참 민망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하고


근데 또 기분은 좋네요 그 와중에ㅋㅋㅋ


전립선 마사지로 예열이 끝날 때쯤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시은매니저가 들어왔습니다


밝은 노란색 염색단발에 구릿빛으로 예쁘게 태닝한 피부!


어깨랑 다리쪽에 작고 세련된 타투까지... 딱 봐도 서비스 고수의 아우라가 풍기는 매니저언니였습니다


근데 또 막상 대화를 간단히 나눠보니 성격은 한없이 어리고 애교많은 천생여자


이런 걸 두고 갭모에라고들 하던가요...


상의 탈의하고 서비스 시작되는데 바스트가 보기보다 상당히 거대했습니다


튜닝인 것 같기는 한데 티도 거의 안나고 감촉도 좋아서


대만족했네요ㅎㅎㅎ 흡입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실력자


소프트한 서비스인데 엄청 하드한 반응이 나오게되더라구요ㅎㅎ


결국 예비콜 소리 울리기도 전에 두손 들고 항복선언ㅋㅋ


입으로 받아주면서도 위아래로 사정없이 흔드니까 정신이 다 아득...


마무리로 청룡열차 서비스까지 시원하게 받아주고 퇴실해서 복도까지 바래다주는 시은이 모습이


자꾸 생각자네요 하루지난 지금까지도ㅎㅎㅎ


담에는 친구들 데려와서 단체할인 좀 받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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