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트윈스파 | |
아름 | |
주간 |
오랜만에 알바가 없는 날, 지난번 땜빵을 한번 해줬던것을 잊고 있다가
땜빵을 매꿔준다하여 갑작스레 쉬게 됐어요 ...;;
친구들은 계절학기, 알바하고 있는 관계로 혼자 뒹굴뒹굴
밖은 비도 오고 울적하고 외로워진 마음에 인터넷을 하다 우연히
야짤을 하나 보게됐네요 . 두근거리기 시작한 마음과 아침부터 비가 내려
찌뿌둥한 몸을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마사지를 받자!! 결심을 하고 사이트
를 뒤져보았습니다 . 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지만 평일주간이
라 그런지 비가 오는날이라 그런지 언니들도 출근이 늦다 하고 아직 예약
이안됀다는 곳들 뿐이라 지쳐가던 그때 !!! 역삼동 트윈스파에서 지금 진
행이 가능하다 하여 부랴부랴 세수만 하고 나왔습니다 .
도착하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안내를 받아 올라가 잠시 대기하니
마사지사분이 들어오시고 시작되는 마사지, 솔직히 마사지 자체는 대충
하지 않을까 했던 의심이 싹 사라졌습니다. 더 필요한곳은 없으시냐 어디
불편하신곳은 없으시냐 마사지도 마사지 였지만 뭔가 대우받는다는 느낌
을 강하게 받을수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굉장히 시원했고 만족스러웠습
니다. 1시간이라 했던 마사지는 시간이 어찌가는지도 모를정도로 금방 흐
른 느낌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마사지사님께서 전립선 마사지를 해주
시는데 마사지를 받는중 마무리 언니가 들어오셔서 2분이서 약 2분가량
동시에 전립선 마사지와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이건 신.세.계!!
마무리 시작도 전에 물을 볼뻔 했네요. 그 후 시작된 마무리 ... 옷을 입
고 있는 몸매도 굉장했지만 탈의를 하니 ... 몸매도 몸매였지만 일단 피부
가!!! 오랜만에 뿌리끝부터 시원하게 물을 뺀 기분이었습니다. 마사지 하
며 마무리까지 ... 정말 ... ㅎㅎ 진짜 홍콩갔네요. 일단 .. 마사지, 마무리
이건 말할필요 없이 최고고 뭐랄까 ... 대우받고 있구나 .. 하고 느끼게 해
주는 느낌이네요. 이름을 물어보니 "아름" 이라고 하네요 ㅎㅎ 이름도 이
뻐라 ~ 솔직히 다른곳들은 돈쓰고 나오면 뭔가 허무하고 했는
데 ㅎㅎ 다음주 또 오겠다 명함 받아왔습니다. 다음주 알바쉬는날이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