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갑자기 왠 비가 이렇게 내리는지...

우산 사러 편의점 가는동안에 옷이 다 젖어버려서

찝찝한 기분이 계속 들더라고요

그래서 간만에 사우나나 할까 했는데 이왕 사우나 할거면?

다원으로 향합니다ㅋㅋㅋ

우선 비때문에 짜증났던 기분을 샤워랑 탕으로 씻어내주고

금방 들어간 방 안에서는 여기저기 쑤시던 몸도

실력있는 마사지 관리사님의 손길에 사르르 풀리고

기분 좋게 몸을 맡기고 누워있었네요ㅋㅋ

관리사님 성함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주?선생님이었던거 같아요

이분 실력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그렇게 시원한 마사지 타임이 끝나고 희미하게 들리는 또각또각 발소리

시은이가 들어왔어요~

염색한 단발머리와 어깨에 있는 자그마한 타투에 걸맞게

세련되고 도시적인 미모를 지닌 그녀

서비스도 시크하게 대충하면 어쩌나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ㅋㅋㅋ

어찌나 정성스럽게 열심히 서비스 해주는지

이때만큼은 천상 여자네요.. 예뻐요 예뻐

발사후 마무리 청룡까지 세심하게 해주는 시은이...

즐달이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