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업소들을 두고 고민했었는데

목욕탕 간지도 꽤 오래되었고 다원 스파의 시설이 워낙 좋긴한데

사람들이 많으면 아무래도 완전히 편하게 이용하기가 

힘들어서 아쉬웠던 기억도 있어서

압구정 다원으로 결정을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평소엔 항상 야간만 다녔던 터라 주간은 처음인데다

휴무 버프까지 합세하니 아주 한산하네요^^

가게 입장에서는 안좋은거겠지만...ㅠㅠ

암튼 그 넓고 으리으리한 사우나를 몇 안되는 

사람들이 사용하니 아주 좋더군요ㅎㅎㅎ

대기시간도 없어서 사우나 진득허니 즐기고 올라가니 바로 안내받았구요

마사지 받는 내내 너무 시원하고 편안해서

깜빡깜빡 졸긴 했었지만ㅎㅎㅎ 그만큼 기분이 좋아서 

릴랙스가 되었던거겠죠

대신 마사지 틈틈이 잠을 자둬서인지

서비스 받을때만큼은 아주 쌩쌩하게 깨어있는상태여서 

아주 기분이 더 좋았던것같아요

수아씨가 들어왔는데, 제가 단골이었을떄 참 자주봤던 언니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왔는데 다시보니 ㅋㅋㅋ 인연이 깊은가봅니다

수아씨 사이즈나 서비스야 뭐 두말하면 입아프죠ㅎㅎㅎ

오랜만에 봤는데 더 이뻐진것같았어요!

압구정 다원... 정말 좋은 업소인데 주간 한산할때 가니 

몇배는 더 즐달했 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