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월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뭐 한것도 없는데 새해의 첫달이 이리도 허무하게ㅠㅠ

이게 다 변하기 힘든 사람 천성 때문이라죠ㅋㅋㅋ

뭔가 의미있고 뜻깊은걸 하고싶어도 마음만 앞서지

실상 행동으로 옮기기는 워낙 힘이 드니까요...

뭐 이러니 저러니 푸념만 한대도 달라질건 없으니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으쌰으쌰 하자는 차원에서!

한번 달렸습니다 어제돜ㅋㅋㅋㅋ

압구정 다원을 방문했었는데요

후기를 쓰려다가 쓸데없는 주저리주저리가 길었네요ㅠㅠ

각설하고 본론부터!

사우나 시설은 가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매우 준수하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고요

마사지 받는 장소는 또 다른 의미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죠

분위기 자체가 워낙 맘에 쏙 드는 가게인 지라

자주 찾는데요... 물론 이유가 저런 겉치레뿐만은 아니지요

마사지 관리사님들 실력이 하나같이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정말 잘하십니다

온몸의 신경세포가 하나하나 눈을 뜨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손맛을이 거의 진미령 김수미 뺨을 간장게장 앞다리로 후려치는 수준

마무리조 언니들은 또 어찌나 괜찮은지

다들 쌈박하고 귀엽고 화끈한것이 아주그냥 에이급이죠 다

그중에서 어제 제가 만난 언니는 아라씨!

주간 언니들 중에선 무조건 원탑으로 생각하고

자주 찾는 언니인데요

그 이유는 와꾸나 몸매 서비스도 물론 최곱니다만

성격이 워낙 통통 튀고 재밌어서

짧은시간이나마 이야기를 나누는게 너무나 즐거운 언니랍니다

어제도 아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삼촌미소 흐뭇하게 지어주고 참 기분좋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