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다원스파 | |
10월 7일 | |
시은 | |
야간 |
잦은 업무로 인해 몸도 마음도 찌뿌둥하고
비도오고 기분도 별로라서 마사지나 받을겸
압구정 다원스파에 전화 예약을 했어요
마사지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서
많이는 아니지만 혼자서 어느정도 가는편입니다
집 근처에도 마사지샵이 한곳 있지만
다원쪽 관리사님들이 친절하시고 마사지 실력도 출중하셔셔
이곳만 갑니다 ㅎㅎ
터치감에 한번 놀라고 압조절에 한번 놀랐습니다
구석 구석 세심하게 풀어주시는데 대접받는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받으면서 몸이 나른해지니까 잠이 솔솔오는데
잠들어버리면 아까우니까 갈떄마다 간신히 참게되는..ㅋㅋ
꿀같은 시간이 지나가고
관리사님이 나가시고 서비스 언니가 입장하시네요
이름은 시은씨라고 하네요
들어오지마자 살갑게 인사하는데 얼굴도 이쁘시고
애교도 많아서 사랑스럽더군요
그냥 가만히 누워있으니 손이랑 입으로 부드럽게
온몸을 애무해주는데 이게 자극이 장난아니더군요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그 작은 입으로
제 똘똘이를 텁 하고 먹어버리며 격렬하게 상하운동을하는데
도저히 버틸수가 없더군요 ㅋㅋㅋ
결국 그대로 발사해버렸어요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고 시은씨한테 안내받으며 퇴실했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힐링하러가기 너무 좋아요
안그래도 요즘 헬스장에서 안하던 운동을해서
몸이 금방 뭉치는데 퇴근하고 한번씩 가주면
너무 힐링이되네요 처음부터 이곳저곳 다녀보지말고
다원을 갔어야됫는데 ㅠㅠ
당분간은 방황하지않고 이곳에서 힐링할 생각입니다
비오는날 편안하게 잘 받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