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이 저물어가네요ㅠㅠ

이제 남은건 월요일 전야제 뿐

그래도 그나마 힘이 나는 이유라면

즐달한번 제대로 하고 와서일까요ㅋㅋㅋ

며칠전부터 하드한업장이 조금 질리기 시작하더니

유흥에 불감증이 온건가 했는데

그렇다고 아얘 안하기에는 몸에 남아있는 습관이란게 참...

그래서 그냥 소프트하게 마사지나 받고 물이나 간단히 빼자

하는 마음에 압구정 다원으로 향해봅니다...

전화 예약할때 실장님의 친절한 목소리에 기분이 약간 좋아지더니

도착해서 사우나 시설을 봤을 땐 오 쩌는데?

뭔가 오늘 느낌이 좋다! 싶더군요

샤워 싹 하고 잠깐 티비보면서 앉아있으니까 곧 안내를 받아서

마사지방으로 들어갔네요~

넓지는 않지만 뭐 어차피 베드에 누워만 있을거니까..ㅋㅋㅋ

그리고 분위기도 아늑하니 오히려 마음이 이완되는 기분도 들구요

그리고 마사지를 받기 시작하는데

이건...뭐랄까요 상상 이상이네요ㅋㅋㅋ

무지막지하게 시원합니다!!! 환상

온몸 구석구석이 사르르 녹으면서

허물을 벗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것까지만 봐도 만족스러웠는데

마무리타임이 남아있지요! 서비스 시간

아진이라는 언니가 들어왔네요

하얗고 수수한 귀여운 와꾸에

역시나 하얗고 매끈한 바디라인,

귀엽고 애기같은 목소리 톤까지

제 취향을 그냥 빼다 박은 듯한 아진이

이런 아이에게 서비스를 받는 건

또 이런 축복이 어딨겠습니까ㅋㅋㅋ

서비스도 어찌나 정성스레 해주던지 원...

몸 둘 바를 모르겠드라구요ㅎㅎㅎ

기분좋~게 발사하고 마무리로 시원한 청룡까지 받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시 상기해보니

즐달 제대로 했구나...

아진이 또 보고싶다... 이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