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젠 그냥 뭐 초겨울이네요
다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단디 챙기십쇼 여러분
전 이미 틀렸어요... 걸리고 말았네요 감기ㅠㅠ
약먹은담에 욕조에 뜨신 물 받아서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사우나 생각이 간절해지더니
가는김에 마사지 생각도 떠오르는가 싶더니
어느새 제 손은 다원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었네욬ㅋㅋㅋ
아파도 변색되지 않는 남자의 욕망이란 참...
하지만 이게 또 아직 정신적으로는 건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사우나에 도착해서 샤워 간단히해주고
탕에서 거진 30분정도를 앉아있었더니
여수 밤바다 익사체마냥 퉁퉁 불어버렸네요ㅋ
그상태로 마사지 받으러 주섬주섬 챙기고 가서
타올로 몸이 덮힌 상태로 여기저기를 꾸욱꾸욱
눌러주시는데 아주 시원하면서 동시에 나른함이...
사알짝 졸았네요ㅎㅎㅎ 관리사분께는 죄송스럽지만
그리고 전립선 마사지 기분좋게 받고있으니까
아진씨가 등장! 에센스 톡톡톡 발라주고
관리사님 나가시니까 수줍게 상탈을 시전하는데
너무 사랑스럽네요ㅋㅋㅋ 업소느낌 전혀없는
순수한 소녀 느낌에 하이얀 피부
서비스 할때도 강아지처럼 핥아주는데
귀엽고 이쁘고 흥분되고 복합적인 감각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발사를 해버렸슴다..
마음이 외롭고 지칠때 아진이 보면 흐뭇하게 기운이 솟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