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면
거기다가 찬바람까지 쌩 불어서
이가 부딪힐 정도로 추운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다원스파...
그래서 오늘도 달려갔습니다!
시설 좋은 사우나에서 몸도 푹 녹이고
추위에 경직되어있던 온몸의 근육들도
사르르 풀어주고 거기다가
더더욱 원초적인 욕구까지도 원터치로 해소할 수 있는
스파라는 업종은 원체 사우나를 사랑하는
저같은 달림족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지요ㅎㅎㅎ
사우나를 충분히 즐기고 나서
오늘 관리해주신 선생님은 유쌤!
마사지 실력이 굉장히 좋은데다가
마사지하는 스타일이 제 몸에 잘 맞는건지
다른분들한테 받을 때보다 더 시원하게 잘 받은거같네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마저 다 날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전립선마사지 받을때에는
너무 기분이 묘하고 좋아서 저도 모르게 풀발을...ㅋㅋㅋ
야악간 쪽팔려하고 있던 차에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아진이가 들어왔습니다
민간인삘에 강아지상
수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뽐내는 아진이는
외모랑 잘 부합하는 차분하면서도 귀염귀염한 성격을 지녔네요
그런 아이가 속살을 내어보이니 흥분도 200프로
정말 강아지처럼 제 가슴과 소중이를 빨아주니
흥분도 500프로까지 올라가서는
막상 본게임에서는 얼마 못버티고 말았지만ㅜㅜ
그래도 오늘도 다원은 역시나
언제다 그랬듯이 즐달을 안겨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