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 불규칙한 저는

남들처럼 어떤 날을 딱 정해놓고 그날 달려야지!

하는게 아니라 항상 어쩌다 쉬게되면

즉흥적으로 유흥을 즐기는

유흥계의 프리랜서랍니다...

어제도 그렇게 급작스럽게 일을 하루 쉬게되어서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고싶었지만...

화요일저녁엔 다들 꺼려하는게 당연지사ㅠㅠ

혼자서 맥주한캔 간단히 하면서 다운받은 영화나 보고있는데

이게또 약간 야한 장면이 나오더라고요...?ㅋㅋㅋ

어쩌겠습니까? 혼자 업소를 찾아가는 건 조금 꺼리는 저이지만

그 순간의 불끈거림을 참지못하고 바로 사이트 탐색 ㄱㄱ

안마를 가고자 했었는데

항상 찾는 업소가 전화를 안받네요...

그래서 걍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잠을 청했는데

새벽 4시에 눈이 딱 떠지는 바람에...

아무데나 가자하는 생각에 집에서 가까운 업장들을 찾다가

다원으로 결정하고 달려가고말았네요ㅋㅋㅋ

샤워 간단히 하고 눈 좀 더 붙이니까 9시 좀 넘어서

안내받아서 마사지부터 받았습니다

보아하니 제가 첫손님인 느낌이었어요ㅋㅋ

한산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마음도 편해지고

여러모로 기분좋게 마사지 받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서비스타임에는 수아가 들어왔는데

와 이건 진짜 오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외모ㄷㄷ

레이싱걸이나 모델정도 되는 비율에

얼굴도 동양적이면서 이목구비 뚜렷한

제 취향에 넘나 걸맞는 스탈이었네요

거기다가 마인드도 어찌나 좋은지

서비스에만 집중하는게 아닌

정말 그 짧은 시간동안에 사람 마음을 휘어잡는 화술을...

서비스 자체도 굉장히 능숙하고 기분좋게 잘해주고요

제가 보통 시간이 나면 다 저녁 이후인데

수아는 주간조라 너무 아쉽드라구요ㅠㅠ

앞으로 쉬는날 되면 아침에 꼭 수아 보러 찾아와야겠다

하고 스스로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