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경미하긴 하지만 뒷차가 때려박는 사고가 났다. 그리 쌔게 박진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놀라 점심때가 되니 허리, 목, 어깨가 뻐근하니 삐끗한 느낌이 들어 

차를 센터로 입고 시키고 병원을 갔다. 몇일은 입원 하시는게 좋다 타박상이긴 

하나 물리치료도 받고 해야 한다기에 입원 수속을 끝내자마자 병원을 나서 평소

즐겨다니던 스파에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다 . 오늘은 진짜 순수하게 마사지가

목적으로 방문을 한지라 1번 코스인 힐링(핸플)코스로 진행을 하고 마사지를 

1시간 추가해서 받았다 .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와서 직원의 안내를 받고 

윗층으로 이동했다 . 관리사분께서 방에 들어오셔서 이내 방을 따듯하게 데워 

주셨다 . 방의 온도가 올라가며 베드도 온도가 올라가니 몸이 좀 풀리는 느낌 ..

경미하지만 교통사고 때문에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평소와는 다르게 

마사지를 해주셨다 . 어디가 아프냐 물어주시며 괜찮으냐 아프냐 세심하게 꼼꼼

하게 물어봐주셔서 덕분에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을수 있었고 따듯하게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아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잠이 들었고 관리사분이 깨워 눈을 떳을땐

이미 2시간이라는 마사지 시간이 지나 마무리 타임이었다. 관리사분께서 나가고

들어온 서비스타임 언니 // 지민//씨. 오늘은 어쩐일로 힐링(핸플)코스로 진행을

했냐는 언니의 물음에 사정설명을 하니 크게 다치진 않았냐며 걱정을 해주기에 

살짝 감동해 걱정을 다해주고 고맙다고 하니 ㅋㅋ .. 심하게 다치면 이제 오빠가 

여기 못오잔아 라며 ㅋㅋ  .. 마사지를 받아 몸도 한결 개운해지고 // 지민//씨를

만나 무리하지 않고 재미있게 물도 빼고 합의금&보험금도 두둑히 나올 예정으로

올겨울 꽁돈으로 달릴듯한 예상에 기분좋게 병원으로 돌아와 후기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