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내기 퍽퍽해서 연애 생각은 나는데

오피가서 하고 오기에는 뭔가 적적하더라구요 

겨울이라 날도 추운데 어디서 연애느낌좀 낼 수 없나 하고 찾다가

큰맘 먹고 풀싸롱 가서 놀아볼까 합니다

친구놈들 중에 같이 갈만한 놈 없나... 하고 연락 돌려봐도 다들 돈이 없다길래 ㅠㅠ 

오피는 몰라도 풀쌀롱은 아무래도 혼자가기 좀 뻘줌하기도 하고 

제가 이빨을 잘 터는 편도 아니라 가봤자 내상이나 입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오피나 갈까... 하다가 사이트에서 풀싸롱 후기나 한번 검색해봅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저같은 사람도 꽤 많더라고요 

혼자가서 내상 입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한데

오히려 혼자가서 연애 분위기도 내고 좋았다는 사람도 있어서 긴가민가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보너스도 받았겠다 속는셈 치고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그나마 후기가 전반적으로 좋았던 곳이 강남 플레이길래

그쪽 정다운 대표라는 사람한테 전화해봅니다

어색어색하게 혼자가도 괜찮냐고 어색하지 않겠냐고 걱정하니

이 대표분은 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네요

속는셈 치고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회사 끝나고 대표님이 일찍 올수록 좋은 아가씨들 많다길래

바로 고고... 대충 8시 좀 전에 도착합니다

이벤트 타임이라고 가격도 깎아주고 식사 안했다고 하니

간단한 요기거리도 챙겨주네요. 흠... 아가씨 수질이 구려서 이런건 아니겠지 하고 의심이 ㅋㅋㅋㅋ

대표님이랑 이야기좀 하고 잘좀 부탁한다고 하다보니 어느새 매직미러에 아가씨들이 와있습니다

아가씨들 수질도 뭐...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성숙한 이미지의 누님 스타일로 좀 골라달라고 하니 대표님이 혜경이라는 아가씨를 추천합니다

흠... 인상은 좋습니다. 단발머리에 슴가도 크시고 

눈웃음도 보기 좋으신게 딱 제 취향의 누님스타일이더군요 ㅋㅋ

대표님이 아가씨 마인드도 괜찮고 제가 심심하지 않게 잘 서비스 해줄 거라고 하길래 믿고 초이스 해봅니다.

그리고 시작된 룸타임.. 네글리제 입고 들어오는데

아가씨 스타일이 발군... 제가 쭈뼛대고 있으려니 터치도 유도하시고 서비스가 좋네요

립서비스 스킬도 예사롭지 않은게 벌써부터 구장에서의 시간을 기다리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

룸타임 진행되면서 아가씨가 먼저 말도 잘 걸어주고 곁에서 잘 케어해주시고

술도 좀 들어가다보니 아가씨가 연인같습니다 ㅋㅋㅋㅋ

룸타임 내내 연애하는 것처럼 즐겁게 놀았네요 2번째 립서비스 타임에는 참지 못하고 발싸가지.. ㅠㅠ

그렇게 룸타임이 끝나고... 대표님 들어오셔서 구장 입성하실 시간이라고 합니다

대표님한테 고마운 마음에 팁도 좀 안겨드리고 바로 옆에 있는 구장으로 들어갑니다

구장 입성하고 샤워할 시간.. 혼자 샤워하면서 다시 어색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지

우리 아가씨 같이 들어와서 도와주네요 ㅋㅋㅋㅋ 

오피에선 못느껴본 서비스에 살짝 감동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본게임... 어느덧 업소아가씨라는 생각은 잊혀지고 애인에게 하는 것처럼

저도 서비스를 좀 해줍니다 아가씨 반응도 좋고 보람도 느껴지네요

룸에서 스킬이 좋으시길래 본게임 들어가서 무안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아가씨가 오디오로 호응도 잘 해주시고 아이컨텍도 잘 맞춰주시니 저도 힘이 납니다 

룸타임 내내 간만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낄 정도로 잘 놀았네요

그렇게 만족스러운 발사를 하고 아가씨한테 이름도 물어보고

다음에도 아가씨 찾겠다고 하니 좋아라 해주네요 ㅎㅎㅎ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갔던 풀쌀롱인데 

생각 이상으로 내상은 커녕 홈런 치고 온 것 같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후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