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회원님들.

회사에 접대를 해야 하는 손님이 있어서 미꾸라지처럼 좀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제 담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평소에 눈여겨 본 이연수실장에게 전화를 넣고 접대때문에 그런다며 시스템에 대해서

여러모로 상담을 받아 봤습니다.

그렇게 시스템과 금액,방문하기 좋은 시간때를 알아 봤고 약속한 시간을 잡고 방문을 했습니다.

도착 후 이연수실장님께 룸 안내를 받은 후 일본인 바이어와 비지니스를 이야기하며

술을 먼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고 실장님께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초이스는 뒤로 미루고 우선 제가 직접 들고 간 와인을 챙겨 가지고

비지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양해를 구하고 1시간정도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곤 연수실장님께 초이스를 부탁드렸습니다.

손님 위주로 잔잔한 분위기로 신나게 노래도 부르며 놀았습니다.

다행이었던건 바이어 파트너는 완벽하진 않지만 일본어를 할줄 아는 아가씨로 추천해주셔서

바이어가 더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그 덕은 아니지만 기분 좋아진 일본인 바이어 싸인하기로 결정도 끝냈겠다

그렇게 이연수실장님이 나간 후 술한잔씩 받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니 아가씨들 알아서 인사쇼를 하네요.

뻘줌한 자리라 저는 솔직히 민망했지만 일본인 바이어 민망함이 뭔지도 전혀 모르는듯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중엔 덕분에 신나게 즐길수 있었구요.

뭐 아가씨들 나름 다들 애교있고 성격도 시원시원한게 바이어 파트너는 흑기녀 자청해서

화끈하게 술도 잘 먹어 주니 말 안해도 여러가지로 잘 풀리는게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같이 온 일본인 손님이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 했다는거~

결론은 다음에도 또 올수 있냐고 물어 봤습니다ㅎㅎㅎ

다음에도 어떤 자리든 간에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