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마치고 나니 오랫동안 봉인한 달림의 기운이 내 몸을 감싸는데..
하도 오래동안 안달리다보니 어디다 전화할대도 없고 그래도 만만한 태수한테 전화를 하니 반갑게 대해주네요
콧바람 세면서 도착하니 8시조금 넘네요...
여자 분냄새 맞아본지도 얼마나 됬는지 옆에 지나가는 여인들만 봐도 불끈불끈 하네요..
역시나 그렇듯 태수가 밀빵하는 여인을 앉히고... 제가 초이스를 안합니다.
태수가 밀어주는 애들한테 워낙 재미를 많이 본지라ㅋㅋ
여인들 그렇게 나쁘지않고 잘받아주고....
몇마디 후 술몇잔 오고가고 입술맟춤 하면서 노래도 몇곡하고
둘이서 연인처럼 웃으면서 두타임보내고 집에왔습니다...
정신없이달릴때는 몰랐는데
한동안 쉬면서 멀찍이서 바라보니 어떻게 노는게 정말 즐거운지 한번 생각하게되네요..
조용히 이야기하면서 연인처럼 살며시 뻐뻐하는것도 꾀 괜찬은거 같네요...
오랫만에 본 태수도 예전그대로네요....
언제 또 달릴지는 몰라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