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테란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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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테란 리얼 후기

부렵 0 8,259 2017.09.22 11:2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는거 같습니다.
 

수요일 후배와 함께 모임이 있어서 거기에 들렸다가 
전 먼저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가 
요즘 후배에게 얻어먹은 게 많아 오늘은 꼭 사줘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전화를 해서 나오라고 했죠.
어디를 갈까 하다가 태수대표 선택하여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몇 분 뒤에 2명 간다고 말씀드리고 
전 먼저 커피숖에서 커피를 마시며 후배를 기다렸습니다.
근데 온다는 후배는 감감 무소식에 전화할 때마다 
갈꺼라는 말만 하고 오질 않더군요...슬슬 열받기 시작하는데....


드뎌 택시를 탔다는 후배놈의 전화...
거의 30분 넘게 혼자 기다리가다가 1시 조금넘어서 먼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 반갑게 맞아주며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조금 빨리 초이스를 해야 한다고 단체 손님이
있어서..하지만 아직 후배는 도착 전이라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겨우 겨우 후배 도착 그리고 바로 초이스..


총14-16명 정도 보여주셨습니다. 
이 정도면 많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 1조 1번 친구가 
처음부터 필이 왔었고 후배는 추천 간추린 초이스를 통해서 
슴가가 큰 언니를 초이스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방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후배 팟 정말 ㅅㄱ 크더군요...
일단 저는 후배는 일단 던져놓고 제팟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제팟 첨엔 엄청 튕기고 빼더니 한 이십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확 돌변 합니다... 초사이언으로 변한느낌...전투모드로 바뀌더니...
제 손을 거부하긴 커녕 즐기는 듯 보였습니다 ...  좋아...가는거야~~~~~~~~
다양한 스킨쉽과 함께 자연스럽게 온몸 스캔 들어갑니다. 
나이는 25이라는데...스킨쉽에 능숙함이 묻어 나옵니다


후배는 앞에 있거나 말거나 쇼파에서 뒹굴뒹굴 놀고 있는데
부러웠는지 자기도 따라합니다 ㅎㅎ
아...생각 같아선 후배놈 보내고 연장전 때리고 싶었지만
다음날... 일가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들거같아 포기하고
지명만 잡아놓고 다음을 기약하며...이만...빠이빠이...흑흑 ㅠ.ㅜ
간만에 전투력 강한팟 만났는데...암튼...어쩔수 없으니 연락처 주고 받고
담번에 미리 지명 잡아놓고 가기로!!!


후배가 조금만 일직 왔어도 시간이 얼추 맞아서 
한타임 더 땡길수 있었을텐데... ㅠㅠ 어이쿠... ㅠㅠ


저나 후배나 생긴 거나 덩치에 안 맞게 
낯을 가리는 편이라 업소도 한 번 간곳이거나 
갔다가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전혀 갈 생각을 하지 않는 소심 남들입니다. ^^;;



태수대표 언제나 잘 챙겨주시고 말도 잘 해주시고 
굉장히 편안하게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써비스 많이 챙겨주셔서 가격도 크게 비싸지도 않는 것 같구요.
비록 자주는 못가도 꾸준하게 이용하고 싶어지는 
가게를 발견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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