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태수대표 후기

룸/풀싸롱 기행기


테란 태수대표 후기

과실과실 0 27,035 2020.11.19 22:38
테란
자현
새벽

테란 왠만한 분들은 다들 잘 아시는 곳일 겁니다. 


상당히 큰 규모에 1,2부 꾸준히 오랜시간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곳이다 보니 여러 영업진들에 


일시적으로 쉬는 구좌나 그만두신 분등 구좌또한 다양한 편입니다. 


구좌분들 패턴이..연락을 했을때 일단 무조건 가게로 오라고 큰소리치는 무대포형이 있는가 하면 


얼마나 바쁜지 연락했을땐 받지 않다 한참뒤 다른데 가서 놀고있는데 연락오는 뒷북형도 있고요 


아님 너무너무 바빠서 안된다고 튕기며 다음에 오라고 하는 아주 배짱 강하고 쿨한형이 있질 않나 


또 방 상황이나 아가씨 상황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그 대신에 


판단은 손님에게 알아서 하라며 


운만 띄어놓고 멀찌감치 서서 간이나 보는 찝찝한형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껏 이것저것 협의 후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금방 상황이 나빠졌다고 대충 둘러대 버리고 


말아 버리는 나몰라라 배째라형 등등등.... 


본인의 성격이 드러나시는 분들도 가지각색 여러 형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데 태수대표 뭐랄까요....... 


여기에 어느 하나 중 전혀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셨고요. 또  절대 영업진같은 느낌이 아닌.... 


그냥 조용한 사장님같은 포스의  분위기를 풍기시던 분이 계시더군요.ㅎㅎㅎ 


과묵한거 같은데 필요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알아서 포인트만 콕콕 찝어 대응하시던 


부분이야말로 참 마음에 들었구요. 또 편안했습니다. 


초이스때 아가씨 특징에 대해 툭툭 한마디씩 던지시던게 실제 초이스된 팟들을 살펴보니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아가씨들이야 워낙 많고 이른 시간에 금방 풀방이 되는 가게라는건 다들 잘 아실테구요. 


초이스도 무난하고 그래서 연장까지... 


간만에 특별한 해프닝 없이 진행이 됐는데 집에 돌아 오는길에 문득 든 생각은 


정말 편안하고 스물스하게 


즐겁게 방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후기를 쓸때 재밌었다거나, 화끈했다거나,이슈거리가 있었고 꼭 그런 방을 봐야지만 뭐 즐달이니 


잘 놀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엔 전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이 경험 또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후기 남기게 되네요. 


암튼 즐룸이였구요. 태대표님은 앞으로도 쭉 몇번 더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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