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인연인가 보네....

룸/풀싸롱 기행기


인연은 인연인가 보네....

카카오딱 0 7,398 2017.07.12 12:46
평소 친하게 지내는 대학후배 하고 간만에 강남역에서 만났네요

 

솔루션영업하는 놈인데 금년도 목표치 70%도 못해 잘못하면 내년 에 자기 짤릴지 모른다고...

 

술이나 한잔 하자는데... 사실 전날 과음을 한지라  마눌님 눈치 보여 쌩깔까 하다가..

 

그래도 힘든 후배 위로는 해줘야 겠다 싶어 만났네요

 

힘내라고 장어로 기를 북돋아주고.. 맥주한잔하는데...

 

그 와중에도 언냐가  보고 싶어지네요

 

결국 택시타고 테란으로 넘어갔어요

 

태수대표한티 전화했더니 무지 격하게 반겨주면서 입구에서 맞이하더군요

 

그런데 룸으로 들어가기전 복도를 지나가다 어떤 언냐와 부딪혔어요

 

제가 술이 좀 되서 몸을 비틀거리다 실수로 부딫혔는데...

 

ㅎㅎ 제가 잘못한거죠  근데 그 언니가 저보고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이데요

 

어디 다친데 없냐고 ..ㅎㅎ

 

괜찬다고 하고 룸으로 들어가면서 잠시 그 언냐를 보는데..

 

괜찮았어요 언니가....

 

짧은 미니스커트에 긴생머리 에 유난히 흰 얼굴..

 

제가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었죠..

 

아마 고수님들은 바로 낚아챌텐데..

 

극소심한 저는 멍하니 가는 언니 뒷모습만 잠깐 쳐다보고 바로 룸으로 들어왔네요

 

근데....룸에서 언냐들 쵸이스를 하는데..

 

첫번째조 6명인가 들어왔는데 내눈엔 그닦 별로라 패스..

 

그중 좀 나은애로 후배넘 착석 시키고

 

두번쨰 조를 보았는데...

 

 

아까 복도에서 부딪힌 그녀가 그 중 있는거에요...ㅎㅎ

 

보통 애들 잠시 내보네고 태수대표한테 마인드 물어보고 초이스 하는데...

 

저 바로 그녀를 바로 앉힙니다..

 

언냐가 앉으면서 어머! 아까 그 오빠네..하고

 

전 어머 아까  그 언냐네... 하고..

 

제가 그랬어요  "야 우리가 만날 인연이었나보다"..

 

언냐를 옆에 앉히고 보니.. 와꾸 나옵니다

 

왠지 마니 귀엽다는 인상  전 귀여운 언냐를 좋아하거든여...

 

베이글녀 라고들하죠  딱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그러죠..

 

그날 그녀와 제가 인연이었나봐요..

 

노래한곡도 안하고  손 꼭잡고 데이트하듯이 술 먹고 놀다 왔네요

 

언냐가 굉장히 해맑은 애였어요

 

ㅎㅎ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ㅎㅎ 특히 기억에 남는게.. 그녀의 첫경험

 

글쎼 이친구가 고향이 대구인데

 

첫경험을 중 3 에 했다는군요

 

남녀공학을 나왔는데.. 같은학교 남친이랑 멋도 모르고 호기심에 했데요

 

정말 요즘 애들 빨라요...

 

근데 후회한데요..

 

호기심에 너무 빨리 경험을 해서..

 

정작 설레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 처녀성을 주어야하는데.. 그것이 후회된다네요..

 

놀다보니  룸타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결국 후배넘 먼저 보내고 독방으로 저는 연장 해버렸네요..

 

테란은 한달전에 가보고 간만에 가봤는데..

 

애들 수준은 더 괜찮아졌군요

 

태수대표는 뭐....  항상 느끼지만....

 

굉장히 깍듯하고... 믿음직 스러우시고....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그날 고마웠습니다..

 

조만간 다시함 방문 할것 같아요

 

이상 테란 에서 새론 인연 만든 즐달 후기 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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