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달림 보고서~

룸/풀싸롱 기행기


테란 달림 보고서~

빌라봉 0 6,530 2017.07.28 12:31
지난 주말 느즈막히 고등학교 후배 두명과 만났어요. 
간단히 반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한 후 테란에 갔습니다. . 
태수님께서 초이스하기 전 동생들을 위해 이런저런 구석구석 시스템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저는 저의 그녀를 찾아 신중하게 매의 눈으로 초이스를 했습니다. 
165센치정도의 키에 까만 단발머리. 
세련되보이고 약간은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의 처자로 
주저없이 초이스를 했습니다. 
이상적인 제 스타일이에요ㅎㅎㅎ 
제가 원래 첫인상만 보고 느낌이 오면 바로 초이스 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동생들도 아가씨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번에 깔끔하게 초이스가 마무리 되었네요. 
주거니 받거니 얘기도 하면서 술도 마시고 돌아가며 노래도 한곡씩 불러보고 
마치 분위기도 커플들이 술마시는 분위기처럼 자연스럽게 즐겼습니다.  
특히 제 파트너 다른 사람의 얘기를 정말 잘들어주는 성격인거 같아요. 
제가 사람볼때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중에 하나거든요. 
상대방의 얘기에 얼마나 귀기울여 들어주는지... 
제 눈을 계속 쳐다보며 끝까지 제 얘기에 집중하며 귀기울여 주더라구요.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참 그런 아가씨들 많지 않던데 
대화가 참 잘 통하는 사람 같았습니다. 
대화를 해보니 많이 배운거 같아 보였구요. 
꼭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표정에도 보이는것만 좋아 보였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회사일에 스트레스가 참 많았습니다. 
사소한부분까지도 얘기하게끔 이끌어 주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는 사람 같아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저희는 한타임 더 연장까지했습니다. 
보통 대부분 다른데 가서도 연장하고 후회한적이 많아서 그후론 연장잘안하거든요. 
차라리 그돈으로 한번더 가서 즐기는게 나으니까요. 
평소와 다른 제 모습에 저도 놀랍네요. 
모르는 누군가에게 속 얘기를 주절주절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도 넋두리라도 
하고나니 그만큼 속도 후련해졌구요. 
지금 생각하니 그동안 제가 바빠서 외로운것도 모르고 
지냈었나봅니다. 
잠시동안이지만 마음편하게 아무생각없이 있게 해줬던 언냐, 
아쉽지만 가끔씩만 출근한다네요. 
다음번에도 꼭 볼수 있었음 좋겠네요. 
주머니 사정상 다음번엔 혼자 달리게요~ㅎㅎㅎ 
저 너무 얍삽한가요? 
그리고 태수대표님 
갈때마다 서비스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만 대화 위주로 놀았습니다. 
나와서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좀 짖궂게 해도 
언냐들 마인드 좋게 잘 받아줬다 만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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