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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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를 보다

스위트가이 6 56,974 2018.11.12 12:57
픽미
신림
라벤더
야간

(라벤더언니를 만나러..)


신림 픽미.. 한동안 시간이 나지 않아서, 찾아가기 힘들었다.

하지만, 
목요일부터 시작한 나의 전화는 결국 4번의 전화끝에 예약에 성공하였다. 

물론 시간을 낼 수 있는 거이 한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항상 오후 11시이후에 1시~4시 사이에

언니를 접견하려고 하다보니 예약의 실패가 대다수였다.

어쩔때는 예약은 되었지만 이벤 제외..

그래서 결국 4번째는 안되겠다. 하고 오전부터 연락을 하여,

오후에 약속을 잡고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개인 매장의 문을 닫고..  신림 . 픽미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삼고초려라고 하기에는 한번 더 추가하여

사고초려만에 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예약을 할 당시 두명의 언니를 추천해주었지만,

라벤더언니의 이름이 너무 좋아서 라벤더언니로 결정하였다.

시간을 맞춰서 신림역으로 이동 후 전화를 하여, 업장의 위치를 물어보고,

편의점을 잠시 들려서 

언니와 실장님들 드릴 음료를 사서 이동하였다. 

여기서.. 첫번째 난관이 다가온다.. 화장실.. 그렇다!

신림 픽미는 화장실이 지옥이라는 말을 한다.

이것만 고치면 정말 완벽한 업장이라는 말도 들을만큼..

화장실은 조금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나중에 밑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ㅎ

객실 자체는 깔끔한 편이며, 아주 넓지는 않으나

침대가 있어서 키스를하거나 할 때 불편함은 없다.

물론.. 나는 이번에도 수다로 1시간을 끝내버렸고,

언니가.. 벨이 울리자마자.. 놀라는 표정을 나는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끝나는 벨이 울려도 바로 나가지 않고 이야기해준

 라벤더언니에게 소소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벤더언니의 환한 미소)


라벤더언니를 기다리는데, 또각또각.. 소리가 들린다.
  
의외로 방음이 잘되진 않는다. 

귀기울이면 옆방의 소리가 들릴정도이니...

참고하는것이 좋을듯도 싶다.

언니의 첫 인상은.. 이쁘다. 어리다.

그리고 무언가 깔끔한 인상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추상적 단어만 쓰긴하였지만, 그냥 이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약간 한복을 입히면 단아하다? 
라는 생각도 들정도의 외모이다.

예전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조금 했다는 라벤더언니.. 

왠지 그 음악이라는 부분과도 잘 어울릴꺼 같은 언니이다. 

키는 힐을 조금 높은 걸 신어서 170 정도로 보였지만,

실제의 키는 160대 정도 되어보인다. 

가슴은 B 정도의 가슴으로 보이며, 지금은 프로필이 내려가 있어서..

사실 감으로만 적는다. (터치도 안해본 눈대중이다.)

그리 살집이 있는편은 아니나 언니의 말로는 자기가 요즘 살이 조금 쪘다는

앙탈? 을 부리기도하였다. 

하지만 밑에 사진을 보면 그래도 몸매가 슬림하진 않아도

너무 통통하다는 이미지는 아니다. 



(넌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는구나)


라벤더언니와의 대화는 중간에 멈춤이없이 잘 이어져나갔다.

처음 라벤더언니는 말을 잘 못하고 수줍음이 많은 99년 애기였지만,

잠시 고객상담실에서도 일을 하며 이래저래 경력이 조금 쌓이다보니

지금은 대화수준이 괜찮은 편이다. 대화가 멈추지 않았기에, 

사실 키스는 거의 안했다. 단지 뽀뽀만 하였을뿐.. 

주로 대화는 서로 대화 주제를 이끌어 가는 형태이며,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 

(라벤더언니의 향기에 취하다.)

중간중간 라벤더 언니의 눈 웃음 그리고 라벤더언니의 보이스가..

매우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실제 향기를 뿜는다 보다는.. 

미소와 보이스가 내가 취하도록 다가온다.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라벤더라는 이름이 왜 어울리는지.. 다시한번쯤 생각해보게 되었다.

실제 라벤더라는 이름은.. 제가 사용한 티 말고 다른 티 벽지에서..

따온이름이라고... 하하하... 너무 성의 없이 짓는거 아니냐...

이렇게 
라벤더언니가 투덜거렸지만,

이제 제가 목소리와 웃음이 라벤더 향기처럼

진하면서 부드럽게 다가온다라고 이야기 해줫으니. 다시 이름의 뜻을..

되세기지 않을까 싶네요.  손님들을 잘 기억해주려고 하는 모습,

거기에 배려하는 모습이 매우 이쁜 아이.. 20살의 풋풋함을 갖고있으면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같은 라벤더언니와의 스킨쉽은..

개인적으로 많이 내키지 않았다.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할까..

후기를 보며.. 키방가놓고 키스도 못하는 저 까치 녀석..이럴수있지만,

나는 대화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꼈으며, 벨이 울리며, 놀란 라벤더언니가

"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하다는 얼굴로..뽀뽀를 해주니,

나는 라벤더언니의 달달한 뽀뽀로 충분히 만족을 하였다.
 



Comments

아티스트 2018.11.12 19:35
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하다는 얼굴이라니...언니 마인드가 대단하군욥
스위트가이 2018.11.13 00:44
ㅎㅎㅎ 언니마인드가 최고죠 ~ 벤더는 사랑입니다.
정키보이 2018.12.09 12:27
잘 보았습니다
굳바디 2019.01.28 09:35
좋아요~
슨등이 2019.03.03 10:15
유나캔디 2021.07.23 20:0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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