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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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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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시놉시스인지 모르고 기대 없이 그냥 봤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큰 아쉬움이 남는 편이고 스토리는 단순하며, 추후 할리우드 킬링타임용으로 

진출하려는 목적이 다분해 보인다.


약간 <아저씨> 같은 느낌에 부성애를 조금 섞인 영화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커버로 인해 킬링용으로 

나쁘지 않았다.


맨몸 격투 액션은 좋았으나 당최 슬로우는 왜 넣는 건지 모르겠다.


역시 할리우드 스탈 따라 하는 것도 보였고, 슬로우모션 없이 조금 더 스피드하게 보여주었더라면 조금 

더 긴박한 느낌을 전해지지 않았나 싶다. 15세이지만 청불 같은 15세로 적나라하게 나오지 않지만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소 폭력성이 짙은 영화인 점 참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개봉

2020. 08. 05.






방패 암살자와 추격자 창 사이 트랜스젠더


태국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는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되어 

태국을 향하고 아이를 찾으려고 한다.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 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는 무자비한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인남을 추격하게 

되는 내용인데 암살자 인남 역은 황정민, 추격자 레이는 이정재가 맡았다.


레이 등장하는 순간 촌스러운데 먼가 자신감 넘치고 독특했고, 나 미친 또라이야! 라고 비주얼로 대신한 

느낌이었다. 칼로 여러 명을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 후반에 들어 총을 들고 막 쏴대는 장면은 나 이런 사

람이야 하며 무대뽀와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였다. 조금 아쉬웠던 것이 비주얼은 그렇게 나오는데 톤이 

수양대군 생각나서 언밸런스한 느낌이 살짝 있었다.



암살자 인남은 액션에서 빛났던 캐릭터였고,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인해 아이가 말을 못 했으나 몸으로 약

속해 줘, 안아줘라고 케스쳐 취할 때에 황정민 울컥한 연기가 좋았다.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방어한 살인

과 복수하고자 죽이는 날카로운 창이 대비되는 모습은 좋았으나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이 상당히 아쉬움이

 느꼈다.


이 둘의 추격전에서 태국 경찰, 감히 내 구역에서 벌집을 쏜 암살자를 원했던 어느 태국 조직을 어이없게 

엮이긴 했는데 난잡하게 흘러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엮였다면 치밀하게 보여주지 않아 차라리 안 

엮이는 게 더 나았을 것을..



암튼 그 사이에 트랜스젠더 유이 역을 맡은 박정민 배우가 아주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처음 웬 트랜스젠더? 하..이러고 있다가 박정민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 생각이 싹 다 날아갔다. 

표정이며, 말투며, 옷 스타일, 손짓 발짓? 태국어로 통역까지 이 캐릭터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이 

엿보여 으르렁대는 이 두 남자 사이에서 빛났던 배우였다. 덩치 큰 외국인이 추파 던지는 가운데 박정민 

표정이 정말 ㅋㅋㅋㅋ진심이 우러나는 표정이라 웃겼다. 






액션은 좋았으나 슬로모션은 제발..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크게 아쉬운 점이 바로 액션에서 나온 슬로모션이었다. 


이정재와 황정민의 만남이 있던 장면에서 슬로모션으로 싸악 탐색전을 보여주는데 중간중간 슬로모션이 

나올삘이다,,,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격투 액션은 좋았다. 특히 날렵한 총씬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조금 더 스피드 있게 진행되었더라면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경찰과 조직을 엮었으면 조금 더 스케일을 

크게 이어질 줄 알았는데 그러고 급 다른 장면 전환. 머 어느 장소든 미친놈은 나야!라고 레이가 존재감

을 드러낸 장면이기도 하지만 그 난장판 속에서 손쉽게 ..ㄷ 전반적으로 <아저씨> 느낌이 나기도 하면서

도 최근에 본 <익스트랙션>도 생각났다. 결말은 2가지 선택지로 이미 예측했던 터라 큰 기대 없이 예상했

던 라인대로 마무리되는 것을 보고 역시나 함께 큰 아쉬움이 컸다.


아 그리고! 중간중간 장면 사이 연결이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정작 중요한 부분은 카메라 시선 밑으로 

나왔기에 속 시원하게 청불로 나왔더라면 액션에서 큰 장점으로 밀고 갈 수 있었을 것 같았다. 스토리는 

이미 크게 깊게 안한 것으로 보였고, 액션 부분이나 카메라, 편집 등 조금 더 다듬어서 나왔더라면 .. 큰 

기대 없이 관람했기에 킬링으로 딱 좋으나 먼가 부족하고 충족감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




이 영화도 역시 큰 기대감을 내리고 본다면 킬링으로 나름 만족하면서 보게 될 것 같은데


청불 같은 다소 폭력성이 다소 짙으니 참고해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엔딩 후 쿠키영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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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거에 평으로 펌 한 자료 입니다. 


일단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여서 미리 포스팅 후 ~ 후기 작성을 할 예정인데 이렇게 미리 글을 적은 것은


혹 ~ 보신 회원님들에 평이 듣고 싶어서이랍니다. 


리플에 평 글 점 남ㄱㅕ 주세요. 간단하게 ... ^^ 해피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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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굳바디 2020.08.11 12:41  
좋아요
남자가닷컴 2020.08.11 16:35  
혹 보셨나요? 보셨다면, 리뷰 좀 올려 주세요. ^^
굳바디 2020.08.17 18:03  
거리두기로 보고싶지만...참고 있습니다.
댓글이 늦었네요 ^^;;
남자가닷컴 2020.08.17 18:28  
네 요즘은 다들 조심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정용태 2020.08.15 16:28  
감사합니다
알렉 2020.08.24 14:27  
극장에서 봤슴돠..
나름 괜찮은 영화였슴다.. 그렇다고 심오한 철학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두사람의 액션이 화려하더군요.

제일 쇼킹한것은 김정민의 역활이었슴돠..
남자가닷컴 2020.08.24 15:13  
좋은 평 감사합니다. ~

이번에 극장에서 한번 보아야겠어요.
알렉 2020.08.24 16:51  
요즘은 극장은 갈수 있으니 함 가보시는것도 좋겠네요.
남자가닷컴 2020.08.25 09:51  
네 그래야겠어요. 조만간에 한번 가려고요.
제임스본드 2021.03.13 12: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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