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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가에 눈이 자꾸 가는 바람에 정신 없었어요
아레나로 고고 슝~ 발렛맡기고 유유히 입장샤워하고 배고프다니깐 끼니챙겨주시는 친절 맘에 듭니다쉬다가 들어갑니다방 문이 열리고 언니가 90도로 인사를 하시네요. 아니 안그려서도 되는데 ㅋ순간 움찔하면서 방안으로 들어가는데, 디디언니가 찰랑거리는 머리하고서 이쁜얼굴 보입니다헉~ 했습니다 이뻐서 ㅎ솔직히 기대안했는데 많이 이쁘시네 ㅋ유흥느낌 안나구요. 자연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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